레스토랑에서 샐러드 드레싱은 어떤걸로 하시겠습니까? 하고 물으면 번데기 발음으로 싸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이요. 젤 만만하면서 많이들 좋아하시죠. 싸우전 아일랜드의 유래로 유명한 하트섬인 볼트성 병들은 아내를 위하여 요리사인 남편이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서 만들었다 하는... 그래서 이 드레싱 이름이 천개의 성에서도 맛볼수 없는 맛이라서 싸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이 되었다나요 ... 예전에 서프라이즈에서도 나왔었답니다. ㅎㅎ 왠지 샐러드가 있는 테이블은 싱그러워 보이고 더 그럴듯 해보입니다. 늘 냉장고에 있는 파프리카와 채소들로 채칼을 사용해서 손쉽게 만들죠. 얼마전 직접 기른 새싹보리도 함께 넣어서 출출할때 요렇게 파프리카 샐러드와 함께 식빵 한쪽이면 간단하죠. 요즈음 소스와 드레싱만 전문적으로 파는 샵도 생겼더군요. 백화점가면 한참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넘 재밌답니다. 유럽에서는 드레싱을 샐러드의 영혼이라고 부를만큼 샐러드의 맛과 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샐러드에 옷을 입히다.*^^* 파프리카 샐러드&싸우전 아일랜드 드레싱 재료- 파프리카, 양배추,사과,새싹 채소 등 갖은 채소 마요네즈 1/2컵 토마토케찹 2큰술 오이피클 다진거 2큰술 파슬리다진거 1작은술 달걀 다진거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