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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5월 9일 토요일은 육인농장의 이벤트 참여와 동시에
저희 가족의 첫 나들이였습니다.
7시부터 신랑과 저는 파주에서, 시부모님과 조카는 인천에서 출발^^
조금 막히기는 했으나 10시 30분까지 3등정도로 도착~
주차장입구에서의 친절한 안내와 이진희직원님의 명찰배포까지ㅋㅋ
인원이 한명더 추가 되었음에도, 너무 잘 오셨다며 친절히 맞아주셨습니다.
첫번째로 저희 도착에 맞춰 맛있게 차려진 파프리카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파프리카주스, 파프리카잡채, 파프리카김치, 피프리카제육볶음, 파프리카 무쌈
휴~~ 넘 많은 메뉴로 다 적기도 힘드네요, 파프라카 전도 있었어요,
시원한 맥주는 보너스라 해두죠^^
그리고는 직접 농장을 체험하며 파프리카를 수확도 하고,
수확한 파프리카는 가져갈 수 있겠도 해 줬답니다.
조금 덥긴했지만, 늘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더 감사했죠,
그 후엔,
버스를 4대나 준비해 놓으시고,
수덕사를 방문하고 산채정식까지~~ 너무 맛있었고,
수덕사 또한 5월의 날씨와 함께 푸르름까지 멋진 곳이였습니다.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걷기도 딱 좋은 곳을 잘 선택해 주셨더라구요~
그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예당저수지까지^^
일일이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분까지 섭외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정말 즐거운 가족여행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대전에 큰형님이 살고계셔서,
저녁엔 대전투어까지, 1박2일로 육인농장 덕분에
센스있는 며느리와 숙모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
대표이사님이 많이 베풀면서 살려고 한다는....
수덕사를 걸으면 하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뜻깊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어린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근데, 우리 왜 단체사진은 안찍었죠?
끝까지 베풀기만 하시거같아, 제가 마지막에 이 일정이 마지막인지까지
확인했는데..ㅋㅋ
육인농장분들~ 몸살나셨을꺼같습니다.
푹쉬시고, 건강하시고, 17명의 가족덕에 저희가족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