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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외국에 살다가 한국으로 온지 8개월정도 되었답니다. 고국의 가장 그리웠던건 우리의 먹을거리와 신토불이 음식들이었답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육인농장.. 농장 대표분께서 여섯명이 술먹다 만든 농장이라고 우스게소리를 하셨죠? 기륵 육, 사람 인.. 사람을 기른다라는 멋진 뜻을 가진 육인농장에서 너무나 과학적이고 정성과 땀이 묻어나는 농장을 견학할수 있어서 행운이었답니다.작은것 하나 하나 정성과 노력으로 장만해주시고 힘드실텐데도 끝까지 웃음으로 배웅해주셨던 모습들을 잊지 않을께요.
그리고 1호차에 끝까지 함께 탑승하셔서 해박한 지식으로 역사적인 설명까지 해주신 회사분(정확한 성함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넉넉한 웃음과 조영남의 노래를 끝까지 부르지 않으셨지만 그 수줍은 미소속에 진정한 자연인의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과 멋진 농장을 기억하면서 파프리카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고 건강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벤트를 통해 애쓰시고 고생하신 육인농장 직원및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항상 번청하시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멋진 농장으로 발돋음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