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home
  • 고객센터
  • 자유게시판
육인농장에서 많은걸 갖고왔습니다.
류화정|2008/05/23|조회수 430

본문

마침 가족여행 일정이랑 딱 맞게 농장방문행사 글을 보고 신청했는데
처음에는 좀 반신반의 했었어요..
무료라는 말에...설마 뭔가 다른게 있는거 아닌가?? 하면서도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가족들과 육인농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너무 속고만 살았는지...베풀어주시는 순수한 마음을 제가 잠시 오해했었네요...죄송합니다. ^^)
처음에 도착했을때 직원분들보다 맛있는 파프리카 음식들이 저희를 더 반갑게 맞이해주는거처럼
느꼈습니다..ㅎㅎ 배가고파서였던거 같습니다..직원분들도 너무 친철하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정신없이 먹고,, 파프리카즙도 마시고,,, 파프리카 체험을 직접 일일이 따보게 해주실줄을 몰랐는데
아이들이나 어른인 저나 너무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거기서만 끝났어도 감동이었을텐데...예당 저수지랑 수덕사 관광까지 시켜주시고,,, 맛있는 더덕구이정식 점심까지..
나중에는 너무 미안한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 좋았다고 하는데...실은 어른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따온 파프리카로 저녁에 가족끼리 태안의 어느 펜션에 가서 파프리카 파티를 했답니다..

방금따온 파프리카의 싱싱함이란 이루말루 표현할수 없었지요..
가능동안 길이 좀 막혀서 펜션 도착해서 파프리카를 쩍 갈라서 우적우적 씹어 먹는데 갈증이 확~~ 해소 되더라구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 파프리카도 잘먹습니다..
큰 아이는 워낙 편식쟁인데 주황색 파프리카만 먹어요..

이렇게 크게 베풀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과 또한 귀하게 키우신 파프리카도 많이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이 훈훈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주변 지인들을 우르르 모아서 또 가고 싶습니다.
미니홈피에 육인농장 사진 올린걸 보고 저렇게 좋은데를 왜 저만 갔냐고들 난리예요..

베풀어주신 그 마음 그대로 일익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김복기님의 댓글

김복기 작성일

테스트